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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모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스페인 IDIADA 방문 미래차 안전기준 국제협력 강화
이름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날짜
2025.07.02 04:07
조회수
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스페인 IDIADA 방문

미래차 안전기준 국제협력 강화

 

  (사)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회장 하성용, 중부대 교수)는 2025년 6월 30일 스페인 타라고나에 위치한 글로벌 차량개발·시험·인증 전문기관 IDIADA를 방문해, AI 기반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화재 안전 등 미래차 핵심기술의 국제안전기준 조화(Harmonization)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IDIADA는 40개국 이상 완성차·부품사·정부기관과 협력해 자동차 성능 시험, 충돌·주행안전성 평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검증, 전기차 배터리 화재 안전시험 등을 수행하는 세계적 기관이다. EU Whole Vehicle Type Approval(WVTA) 등 규제 인증 시험을 지원하며, UN ECE WP.29 산하 전문가그룹(IWG, TF)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글로벌 안전기준의 국제조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IDIADA 측이 기관의 글로벌 시험·인증 역량과 주요 연구개발 인프라를 발표하고, 전기차(EV) 안전성 평가 및 배터리 인증시험, 차량 전복 안정성(Vehicle Rollover Stability) 시험, 타이어 인증시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국제기준 개발 지원 및 시험 역량을 중심으로 상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학회 대표단은 각 세부 주제에 대해 국내 기준과의 차이점, 국제조화 전략, 유럽시장 규제 대응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하며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 시험 인증, 자율주행차 ADAS 검증, 차량 전복시험 등 미래차 핵심 안전이슈에 대한 실증시험 인프라와 표준화 경험을 공유하고, UNECE WP.29 산하 전문가그룹에서의 기술개발 및 규제조화 전략을 긴밀히 논의했다.

  향후 학회는 국내 기업의 미래차 유럽시장 진출 시 안전기준 국제조화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인증 지원을 위해 IDIADA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