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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모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인공지능.미래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한국-유럽 전문가 협력 강화
이름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날짜
2025.07.02 04:07
조회수
17

아시아경제) "AI·미래차 안전기준 마련" 자동차안전학회, 유럽 전문가 맞손 - 아시아경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제네바 UN 회의서

인공지능∙미래차 안전기준 국제조화 위해 한국-유럽 전문가 협력 강화

- AI 자율차 안전기준 국제 워킹그룹 논의 공식 참여

- 독일 뮌헨공대와 자율차 수용성 강화 안전기준 공동 연구 추진

 

  (사)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회장 하성용, 중부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차 안전기준의 국제조화와 글로벌 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유럽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학회(Korea Auto-vehicle Safety Association, 이하 KASA)는 2025년 6월 25~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ECE 차량규정총회(WP. 29)에 참석해, AI 미래차 안전기준을 논의하는 글로벌 워킹그룹(IWG)에 참여했다.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UN ECE WP. 29 미래차 AI 규제 전문가 워킹그룹 채널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프랑스 소르본대학교 Katherine Evans 교수와 소통하여 향후 한국측은 KASA가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와 함께 독일 뮌헨공과대학교(Technische Universität München, TUM)를 방문해 인간공학 분야 세계적 석학 Klaus Bengler 교수와 자율주행차의 인간 중심 안전기준과 표준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ADAS Level 3~4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 기준, ▲실내 카메라 기반 감정·집중도 분석, ▲디지털 트윈 기반 운전습관 평가 등이었다. 학회 학술부회장 신동훈 교수(한국해양대 인공지능공학부 학부장)는 TUM 연구진 대상 세미나에서 AI 기반 운전자 상태 예측 기술, 현대자동차 협력 연구 사례, 퍼듀대 국제 공동연구 계획 등을 소개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KASA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Bengler 교수를 금년 설립한 안전기준 및 국제조화 분과의 해외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로 하였다.

하성용 회장은 “Bengler 교수의 연구 철학은 자율주행 기술이 사람 중심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KASA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제네바 UN 회의에서의 국제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독일 TUM과 유럽 전문가들과 함께 인공지능·미래차 안전기준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